세계일보 자료사진 |
음주 단속에 걸려 도주하던 40대 운전자가 사고를 내 숨졌다.
17일 경기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쯤 의왕시 오전동의 교회 앞 도로에서 이모(46)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현장에서 숨졌다.
그는 사고 10여분 전 현장에서 7㎞ 떨어진 의왕시 고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음주 단속에 걸리자 도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의 경기 과천 방향으로 도주한 이씨를 쫓던 경찰은 사고 차량을 발견한 뒤 근처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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