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삼성전자,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서 차별화-대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삼선전자에 대해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 내 시장 점유율 유지함과 동시에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5세대 이동통신(5G)폰과 폴더블폰이 결합되며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또 화면을 분할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며 스마트폰 기기당 메모리 반도체 탑재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하량은 420만대, 5G는 220만대로 전망된다”며 “2021년부터는 볼륨 모델 양산이 본격화하며 1000만대 이상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2021년 폴더블폰 시장 개화 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볼륨 모델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폰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플렉시블 OLED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양산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