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이슈 김학의 '성접대' 의혹

'김학의 무혐의' 곽상도, 문 대통령 직권남용·강요 혐의로 검찰에 고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른바 김학의 차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권남용과 강요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곽 의원은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의혹에 대해 문 대통령이 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적법절차 없이 수사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곽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개별 사건에 대한 수사지시는 법무부 장관만이 제한적으로 검찰총장에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혐의가 나온 것도 없는데 피의자로 만들고 전 국가기관이 동원돼 조사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 의원은 또 청와대발 기획 사정의 공범이라며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법무부 박상기 장관도 함께 고소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 의원은 김학의 전 차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지만, 지난 4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