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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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불법촬영) 촬영 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서울대 학생회관 4층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시도한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자화장실 칸막이 밑으로 휴대폰을 넣어 촬영하려던 혐의다. 당시 피해자가 휴대폰을 걷어찼고 A씨는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와 피해자 측은 A씨를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화면) 등을 분석해 A씨의 신상과 행방을 알아낸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를 검거하지는 못했다"며 "자료 등을 분석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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