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019/6/8)ⓒ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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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6호 홈런 포함해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로 끌어올렸다.
이날 첫 타석부터 불을 뿜은 최지만이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81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결승포나 마찬가지였다.
4회초 무사 2,3루 기회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초 무사 1루에서는 다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3루 기회를 이었다.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난 탬파베이지만 최지만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결승포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5-1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며 38승23패를 마크했다.
선발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가 8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최지만 외에도 타선에서는 케빈 키어마이어가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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