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봄밤' 한지민, 김준한에 결국 이별통보..."헤어지자" 김준한 분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봄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지민이 김준한에게 이별을 고했다.

6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봄밤'(연출 안판석/극본 김은)11-12회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이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인은 권기석에게 전화가 오자 받았고, 유지호(정해인 분)가 보는 앞에서 전화로 권기석에세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권기석은 "진짜 왜그러냐"며 분노했고, 이에 이정인은 "예상했지 않았냐, 그만 헤어지자"고 다시 한번 이별을 고했다.

이에 권기석은 헤어질 수 있겠냐며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이정인은 이별을 한번 더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자 유지호는 당황했고 이정인은 그런 유지호에게 "이번 일은 지호씨와 별개 문제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호는 "마음 있는 사람이 연인과 헤어진다는데 마냥 좋지 않다"고 씁쓸해했다.

전화로 이별통보를 받은 권기석은 분노했고, 이정인은 유지호(정해인 분)과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두 사람은 이재인(주민경 분)과 박영재(이창훈 분)과 술을 마셨다.

이재인은 유지호에게 "되게 좋아하는 여자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그 분 매력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유지호는 "되게 바보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때 초인종이 울려 이정인은 밖으로 나갔다.

문 밖에는 권기석이 있었다. 권기석은 이정인에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할 거 아니냐"라며 "다시 잘 해볼 생각을 해야지, 끝내자가 뭐냐"며 소리질렀다.

이에 이정인은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권기석은 이를 잡았다. 그러자 이재인이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

이때 권기석은 집안에 있던 남자 운동화를 보고 누구냐 묻자 이재인은 "내 손님이다"고 막았다.

이후 왕혜정(서정연 분)에게 유지호는 고민상담을 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왕혜정은 "그 여자 놓쳐도 후회 안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유지호는 "난 견딜 수 있는데, 그 사람이 힘들어질 게 뻔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왕혜정은 "착각하지마라, 사랑이 봉사활동이냐"며 선배로서 부탁한다. 예전의 패기 넘치던 유지호 좀 다시 보자"라고 말했다.

이후 권기석은 유지호와 술자리를 갖게됐고 이때 유지호의 신발을 봤다. 그러자 유지호는 준비라도 한듯 "오피스텔에 있었다"며 "오신건 알았지만 상황이 안좋아서 아는 척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기석은 "너였냐"며 "사실 꼭지 돌았다"며 애써 웃어보였다. 그러고 나서 두 사람은 농구를 마치고 한 차로 이동하며 서로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정인이 유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