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예타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사상구에 위치한 기존 부산환경공단 위생사업소(분뇨처리시설, 1973년 건립)를 철거하고 시설 집약된 분뇨처리시설(하루 2500㎥)을 모두 지하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 착공해 2023년 완공 계획으로 약 11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분뇨처리시설 노후화로 안정성 저하, 환경오염 가중 등 시설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17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약 2년 만에 KDI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결실을 보게 됨으로써 이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적기 추진을 위한 큰 고비를 넘겼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