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상호 하남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등 5개 자치단체 시장(이하 신도시지자체협의체)은 4일 여의도에서 회동해 3기 신도시는 서민주거 안정과 서울 중심의 단핵구조인 수도권을 다핵구조로 바꿔 수도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한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상호 정보를 교류.지원하고, 교통대책-일자리 창출-긴존 도시와 상생발전-교통편익 등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신도시 계획 수립에 먼저 대원칙을 정하고 정부와 협의키로 했다.
이날 정해진 대원칙은 △3기 신도시는 기존 도시개발과 차별화된 선교통 후입주 원칙 준수 △개발계획은 지역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자치단체 의견 수렴 △개발이익은 기존 신도시 및 원도심과 상생에 투입 강구’ 등이다.
한편 신도시지자체협의체는 매월 1회 정기모임을 원칙으로 하고,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자치단체-지방도시공사 실무자로 하는 실무협의체도 운영키로 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중앙정부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기로 했다. 차기 모임은 오는 7월1일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