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2014년 개봉해 1,000만 관객 돌파라는 폭발적 흥행을 기록한 <겨울왕국>을 비롯해 <모아나>, <라푼젤> 등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을 비롯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는 클로이 모레츠, 영화 <미 비포 유>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샘 클라플린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해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레드슈즈>가 마침내 오는 7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름 빼고 싹 다 바뀐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이번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기존의 동화를 완벽하게 뒤집는 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의 기발한 상상력과 마법 구두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들의 스펙터클한 액션, 그리고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은 올여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애니메이션 흥행사를 새로 쓸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25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2종의 티저 포스터는 초록 난쟁이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레드슈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초록색 피부의 난쟁이들이 마치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연상시키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빨간 구두 한 쪽을 신을 듯 말 듯 걸친 매력적인 ‘레드슈즈’의 모습은 ‘신는 순간 마법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과연 이 ‘빨간 구두’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로 인해 그녀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그리고 <슈렉 포에버> 제작진의 유쾌한 상상이 담긴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단박에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는 오는 7월 25일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