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의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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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개시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5일 전용기 편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러시아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러시아 주요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시기"라면서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역사적으로 최고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국제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그리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지키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국빈 방문 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제23회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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