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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오창종 감독 “롤드컵 진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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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2018년 서머 시즌 우승팀 KT 롤스터가 다시금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일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오창종 KT 롤스터 감독은 '스프링 시즌 때 못 보여드렸던 기존의 강팀 KT를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서 승강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한 KT는 이번 시즌 '프레이' 김종인을 영입하며 반등을 노린다.

오 감독은 '우리 팀에 두 명의 원거리 딜러가 있지만 더욱 시너지를 내기 위해 프레이와 접촉했다. 서머 시즌에 들어가기 전부터 프레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합류하게 됐다'고 프레이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롤드컵 진출도 노리겠다'며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5일 진에어 그린윙스와 LCK 서머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오 감독은 '진에어를 시작으로 연승을 하고 싶다. 최대한 준비해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연승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며 다짐했다.

삼성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쿠키뉴스 문창완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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