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모바일 앱 로그인 시 가입내역이 바로 조회되도록 개선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은 메인화면을 모바일 웹과 일원화해 다양한 연금 정보가 제공되며 사용자 개인별 맞춤 메뉴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앱 로그인 시 국민연금 가입내역이 바로 조회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추납보험료 납부현황 및 미납내역, 연금수급자 계좌번호 변경, 사업장 소득총액 신고 등 추가했고 국민제안 및 지사방문 상담예약 등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기존 56종의 서비스를 71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할 수 있으며, 기존 국민연금 앱 이용자들은 업데이트 후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에는 개인 맞춤형 노후준비, 기금운용현황, 국민연금 수급자 기네스 등 정보 콘텐츠를 추가하였고, 서식자료 다운로드, 위치기반의 인근 지사찾기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공단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 공통으로 국민연금의 SNS 채널과 연계했다.
김원환 국민연금공단 정보전략실 부장은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서비스 개편으로 맞춤형 정보 및 양방향 소통이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콘텐츠 강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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