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스킨케어 론칭 기자회견 지각 사태 공식 사과
힐튼 측 "교통 체증 명확히 감안하지 못해 발생"
힐튼 측 "교통 체증 명확히 감안하지 못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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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패리스 힐튼(사진) 측이 지난달 31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지각한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했다.
패리스 힐튼 측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패리스힐튼 스킨케어 기자회견에 30분 지각한 사건에 대해 참석하신 분들께 공식적인 사과를 드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예정 시각(오후 6시 30분)을 넘어서도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힐튼이 오후 7시가 지나도 등장하지 않자, 결국 현장 취재진의 ‘보이콧’으로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힐튼 측은 “이번 지각 사태는 패리스 힐튼의 의도한 행동이 아닌 점은 사실”이라며 “당시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운영진의 이동간 거리와 교통체증을 명확하게 감안하지 못해 발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참석하신 기자들에 피해를 입힌 부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 드리며 운영진의 실수임을 인정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