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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DB로 가게 된 김종규 (가운데)
자유계약선수 FA '최대어' 김종규(28·207㎝)를 품은 프로농구 원주 DB에 가드 김태술(35·180㎝)과 김민구(28·190㎝)도 합류했습니다.
DB 구단은 서울 삼성과의 트레이드로 포워드 정희원(25·191㎝)을 보내고 김태술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술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서울 SK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서울 삼성을 거치며 10개 시즌 평균 8득점 4.7어시스트 2.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1-2012시즌엔 현재 DB 감독인 이상범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인삼공사의 우승에 힘을 보탠 바 있습니다.
DB는 "정통 포인트가드인 김태술의 합류로 김종규 영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DB는 전주 KCC와도 트레이드에 합의해 포워드 박지훈(30·193㎝)을 보내고 김민구를 영입했습니다.
김민구는 김종규, 두경민과 더불어 과거 경희대의 전성기를 이끌며 '빅3'로 불렸는데, 김종규에 이어 김민구까지 DB에서 뛰게 되면서 내년 초 두경민이 상무에서 제대하면 세 선수가 같은 팀에서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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