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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야외 활동하기 좋은 주말…미세먼지 걱정 없지만 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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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걷기 좋은 오월의 마지막 날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31일 오전 관광객들이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성곽길을 걷고 있다. 2019.5.3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번 주말은 비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6월 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6월 2일에는 전국이 맑겠지만,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정오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1∼18도, 낮 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대기와 지표면이 냉각되는 현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햇볕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6월 1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6월 2일에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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