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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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019 킹스컵 축구대회'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5일 개막하는 '2019 킹스컵 축구대회(이하 킹스컵)'를 단독 생중계한다. 베트남은 '킹스컵'에 참가해 태국, 퀴라소, 인도와 우승컵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킹스컵'은 1968년 창설돼 태국에서 매해 개최되는 국가대표 축구 컵 토너먼트 대회다. 참가국 4팀은 각각 A조와 B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이후 각 조의 승자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2015년 대한민국 U-22 대표팀이 참가해 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동남아시아를 확실하게 제패하겠다는 각오다. B조에 속한 베트남은 5일 오후 9시30분 동남아시아 최대 라이벌인 태국과 경기를 치른다.
박항서 감독은 '2018 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베트남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말레이시아와의 결승 2차전은 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박항서 매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19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오르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당시 8강전도 시청률 16%를 마크할 정도로 이목이 집중됐다.
박항서 감독은 '킹스컵'에서 다시 한 번 박항서 매직을 준비 중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킹스컵'을 단독 생중계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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