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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 컨셉 더한 다산신도시 ‘판테온스퀘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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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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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인기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과거 주된 투자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이었지만 최근 부동산 규제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상업시설로 우회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양도 봇물이 터지듯 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뛰어난 배후수요와 입지는 기본. 여기에 독특한 테마를 지닌 상업시설은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다. 또 특별한 이미지로 각인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고, 가시성도 우수한 편이라 활발한 유동 인구 유입에도 효과적이다.

분양 결과도 우수한 편이다. 일례로 고양시 일산 동구에 공급한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북유럽 컨셉을 더해 호평받으며 114실 전점포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치기도 했다. 이어 경기도 안산의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역시 북유럽 테마에 수변 스트리트 설계를 적용해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완판했다.

이 가운데 다산신도시에 그리스 로마 신화 테마를 도입한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판테온스퀘어’가 그 주인공으로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판테온스퀘어’는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 컨셉을 더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네이밍은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결합된 그리스어 ‘판테온’에 광장을 뜻하는 ‘스퀘어(Square)’를 덧붙여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광활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비너스 에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내부 공간 명칭 역시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먼저 아름다움의 여신인 비너스 에비뉴에는 패션, 의류 멀티샵 등이 들어서고, 사랑의 신인 큐피드 앨리에는 디저트, 브런치,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페가수스 스퀘어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가 입점할 예정이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이 기대된다. 서점이나 잡화, 펫샵, 푸드존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

고정수요로는 같은 건물 내 자리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근로자를 독점한다. 또 맞은 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남양주 가평지사 신사옥이 준공될 예정이라 추가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 기업체 뿐 아니라 5,6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인접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주변 근린공원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접근도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망도 ‘판테온스퀘어’의 장점이다. 먼저 사업지 1분 거리 내의 수석IC를 통하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 단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외곽까지 빠르게 주파 가능하다.

지하철 역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가깝다. 이 외에 8호선 다산역이 2022년 개통을 앞둬 접근성이 나날이 좋아질 전망이다. 추후 GTX B노선 평내호평역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접근성도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5(석촌동 286-3) 문화빌딩 2층(석촌역 8·9호선 5번 출구 앞)에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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