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종합]"투샷만으로 설렘유발"‥'봄밤' 정해인♥한지민, 본방사수 부르는 케미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정해인과 한지민이 본방사수를 부르는 케미로 심쿵을 유발했다.

3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봄밤-V드라마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정해인과 한지민이 '봄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지민은 정해인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되게 신선했다. 극중 유지호가 아이가 있는 아빠라서 꺼려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선뜻 해주신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사서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대사가 워낙 편한 말투로 바꿔서 연기하는게 쉽지가 않더라. 사서분들을 만나뵈니까 워낙 책을 가까이 하고 계신 분들이라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다고 했다. 어렵다"고 털어놨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숙취 때문에 약국을 찾은 이정인(한지민 분)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유지호(정해인 분)는 설정을 두고 시청자들은 '이정인 홀로그램설'을 제기한 바 있다. 너무 말도 안된다는 것.

이에 정해인은 "(한지민은)안꾸며도 워낙 예쁘시지 않냐. 충분히 반할만 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메신저톡 토크에서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설렘유발 케미가 더욱 돋보였다. "'봄밤'봐요?라는 질문에 한지민은 상대방을 설레게 할 수 있는 답변을 "거기 남주에 빠졌잖아요"라고 말했고, 정해인은 흐뭇해하며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계속되는 닭살멘트와 부끄러운 대사에도 한지민과 정해인은 시청자들을 위해 꿋꿋히 해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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