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쓰레기 불법 투기는 물론 뺑소니 차량 등을 적발해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울산시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이번에는 음주운전 차량을 적발했다.
울주군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께 삼동면 출강리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포터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 상황실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이 출동해 운전자 이 모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41%의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흡연·폭력행위, 쓰레기 불법투기, 차량 뺑소니 적발 등 395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6월까지 20곳에 CCTV 47대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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