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
김 의원은 이날 사과문을 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 깊게 생각해야 하는 공인으로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에 대한 신뢰 추락뿐 아니라,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동료 의원들과 당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지자 고양지역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의원직 사퇴와 징계를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28일 오후 11시 50분께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올해 1월 1일에는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에서 고양시의회 소속 채우석 의원이 대낮에 음주운전을 해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