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 일본 총영사관 수석 영사 아내, 음주운전으로 붙잡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수석 영사의 아내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운전 주행 교통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3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제주시 한라수목원 인근 도로에서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수석 영사의 아내 A(47)씨가 차량을 운전하다 앞차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뒤 A씨는 그대로 운전해 달아나다가 사고를 당한 차량의 차주에게 붙잡혔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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