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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획득...2020년 폴더블폰 출시 예상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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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획득...2020년 폴더블폰 출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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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에서 ‘폴더블폰(접히는 스마트폰)’ 특허를 추가 획득했다. 이르면 2020년 애플 폴더블폰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과 다른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

애플의 이번 특허는 2018년 1월 신청된 것으로 부릴 수 있거나 유연한 디스플레이와 덮개 층을 장착한 전자기기와 관련된 것이다.

애플이 획득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도안. /미국 특허청 제공

애플이 획득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도안. /미국 특허청 제공



이미 애플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폴더블 기기의 경첩, 터치 센서가 달렸거나 책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반으로 접히는 아이폰 등 여러 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외신은 애플이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에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펼치면 태블릿PC 처럼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올해 각각 ‘갤럭시폴드’, ‘메이트X’를 출시해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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