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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警 '스트레이트' 의혹 제기한 태국인 재력가 성폭행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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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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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스트레이트’가 YG엔터테인먼트의 관리 대상이라고 지목한 태국인 재력가의 한국인 여성 성폭행 의혹에 대해 28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스트레이트’와 인터뷰에서 과거 클럽에서 태국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앞서 27일 방송에서 과거 클럽에서 태국인이 준 술 두잔을 마시고 기억을 잃은 채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진술을 공개하며 당시 태국인이 태국에서 유명한 상류층 재력가였고 클럽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X의 임원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성폭행 직전 술자리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X 임원이 해당 태국인만 챙기는 것 같았다는 발언도 했다.

‘스트레이트’는 이 태국인 등 동남아 재력가들을 YG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초대해 2박3일간 접대를 했다며 당시 자리에 양현석 프로듀서와 YG 소속 한류가수 B씨도 있었다고 전했다.

YG 측은 “당시 식당에 간 것은 맞지만 지인의 초대를 받았을 뿐”이라며 “계산도 하지 않았고 어떤 접대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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