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지라시' 현숙, 효녀 가수의 #방부제 미모 #김치볶음밥 #기부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현숙이 효녀 가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선희는 현숙의 동안 미모를 칭찬하며 비결을 물었다. 현숙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지만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수다도 많이 떨고 즐겁게 노래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현숙은 신곡 '김치볶음밥'을 발표했다. 현숙은 "직접 작사를 했다"며 "평소 혼밥을 하기보다 이웃집에서 밥을 먹는다. 이웃집 언니가 해준 김치 볶음밥 재료의 궁합을 사랑에 비유한 곡"이라고 말했다. 현숙은 "부모님을 보내고 이웃들이 항상 잘 챙겨준다"며 "이웃집 비밀번호도 알고 있다"며 가족같은 이웃 관계를 자랑했다.

현숙은 가수 팝핀현준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현숙은 "신곡 '김치볶음밥'의 안무를 팝핀현준에게 배웠다"며 "팝핀현준과 공연을 많이 다녔다. 이번에도 브라질에서 함께 '김치볶음밥' 무대와 '마카레나' 무대를 꾸민다"고 말했다.

이날 정선희, 문천식은 현숙의 선한 영향력을 언급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한다고.

현숙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 차량을 기증했다"며 "한 대에 5,000만 원 정도 한다. 어르신들이 밖으로 다니면 감기가 걸릴 수도 있고, 미끄러질 수도 있다. 목욕 차량은 욕조가 안방까지 가기 때문에 다칠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엔 엄두가 안났는데 지금보니 17대가 전국에 가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숙은 조카에 대한 사랑도 넘쳤다. 현숙은 조카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하고, 조카가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관리해줘 젊게 생활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현숙의 히트곡 매들리도 공개됐다. 현숙은 '요즘남자 요즘여자', '춤추는 탬버린', '정말로'를 라이브로 부르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현숙은 "'정말로'라는 곡은 당시 보름만에 히트가 되면서 전국 리사이틀 공연을 하게 됐다. 난 복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당시 이상용 선배 다음으로 군 위문공연을 많이 했다"며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라시'는 매주 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