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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시사회가 2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송강호의 인사말 때 봉준호 감독이 취재진을 찍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2019. 5. 28.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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