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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호빈, '우아한 가' 출연 확정…야심 넘치는 서울중앙지검장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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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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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호빈이 '우아한 가'에 출연한다.

정호빈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N=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에 출연을 확정했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우아한 가'는 두 남녀의 개성 넘치는 용호상박 로맨스와 함께 '오너'들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을 종사자들을 최초로 조명하는 드라마로 눈길을 끈다.

정호빈은 극 중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차기 검찰총장을 노리는 야망을 지닌 검사 주형일 역을 맡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 정호빈이 '우아한 가'를 통해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우아한 가'는 '마이 리틀 베이비' '귀부인' '사랑도 돈이 되나요' '식객' 등을 연출한 한철수 PD와 '칼과 꽃' '꽃피는 봄이 오면' '엄마도 예쁘다' '보디가드' 등을 집필한 권민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장우 임수향 배종옥 이규한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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