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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황송한 라이브"‥'최파타' 포레스텔라, 크로스오버계 아이돌의 반전美[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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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포레스텔라가 황홀한 1시간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1열 라이브 쇼'에서는 크로스오버계 아이돌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세 번째 방문한 포레스텔라는 "2년동안 일주일 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 멤버들을 3일 이상 안본 적이 없다. 이틀, 많이 쉬면 3일이고 가족보다 더 오래 같이 있는 것 같다"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14개월만에 정규2집 'Mystique'을 발매한 포레스텔라는 12곡을 꽉 채워 돌아왔다. 포레스텔라는 "앨범의 정의는 신비로움, 비밀스러움 의미를 담고 있는데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우리가 화음으로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2년간 하다가 2집에는 아름다우면서도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최근 포레스텔라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청취자는 "'보헤미안 랩소디' 무대를 보고 퀸 좋아하는 친구한테 영상 보여줬더니 난리더라"라며 칭찬했고, 최화정 역시 "PD대상 시상식에서 듣고 너무 좋더라"고 감탄했다.

이날 처음으로 라디오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소화하게 된 포레스텔라는 "이게 라디오라는게 귀로만 듣다보니까 음정이 정확해야하지 않나. 연습을 많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충분히 연습을 한 후에 가지고 오게 됐다"며 황송한 라이브를 펼쳐 귀호강을 선사했다.

포레스텔라는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외국인들이 리액션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놀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여고스텔라'라는 별명의 뜻도 전해졌다. 포레스텔라는 "저희가 술담배를 안한다. 왠만하면 카페를 가거나 만화책방을 가서 쉰다. 그리고 항상 서로 고민상담을 엄청 많이 하고 1부터 10까지 다 얘기를 한다. 그래서 저희는 식비가 엄청 많이 나간다. 편의점처럼 연습실 한 켠에 과자가 쌓여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포레스텔라는 SBS드라마 '녹두꽃' 메인 타이틀곡인 '새야 새야 파랑새야', 2집의 선공개곡 '달하 노피곰 도다샤'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사해 감동을 자아내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7개도시에서 8회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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