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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밤', '기생충'x'악인전' 케미 공개...봉준호 "작아보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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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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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칸 국제 영화제로 향한 '기생충'과 '악인전'팀의 생생한 현장을 담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영화 '기생충', '악인전'의 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배우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하는데 과연 송강호가 바라본 봉준호는 어떤 감독이었을까.

또한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기생충'의 표를 구하기 위해 국적을 불문하고 극장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기생충'의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본격연예 한밤' 큐레이터의 선창에 맞춰 배우 최우식의 이름을 부르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기생충'이 최초 공개되는 상영관에 박수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봉준호 감독은 영화 '설국열차'로 인연을 맺은 배우 틸다 스윈튼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영화 상영 후, 기립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마이크를 들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 과연 그 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마동석을 만나 "작아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팔을 끌어안는 등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마동석을 비롯한 '악인전'의 배우들은 칸의 초청을 받은 이유에 대해 본인들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올해로 송강호는 칸 국제 영화제에 다섯 번이나 초청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작품이 경쟁부문에 오르면 누군가 꼭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그 사실이 증명됐다.

'기생충' 팀과 '악인전' 팀의 제 72회 칸 국제 영화제로 향한 그 생생한 현장은 어땠을지 기대를 더욱 모은다.

'본격연예 한밤'은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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