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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런닝맨', 웹툰 '머니게임' 표절 공식사과 "재발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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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SBS ‘런닝맨’ 측이 웹툰 ‘머니게임’ 표절과 관련해 공식사과를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사과 자막이 함께 전파를 탔다.

‘런닝맨’ 측은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449회 방송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웹툰 ‘머니게임’의 설정 및 스토리 일부를 인용한 점 배진수 작가님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런닝맨’ 449회 방송이 나간 후 , ‘머니게임’과 비슷하다는 피드백이 계속됐기 때문. 이에 ‘런닝맨’ 측은 논란 한달여만에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기에 나섰다.

해당 회차에서 문제가 된 부분의 다시보기 콘텐츠도 삭제할 전망이다. 사과자막이 나간 후 원작자인 배진수 작가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는 웬툰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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