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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문로] 이현호 기자=벤투 감독은 정우영(19, 바이에른 뮌헨)의 A매치 발탁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란 축구회관에서 6월 두 차례 A매치에 출전할 A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7일 호주와 일전을 치른 뒤 11일 이란과 2번째 A매치를 치르게 된다.
지난 A매치와 비교해서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 중 이강인과 김정민은 현재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반면 U20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 정우영은 벤투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정우영에 대한 질문을 받은 벤투 감독은 "끊임 없이 어린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다. 이들의 A매치 발탁이나 기용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검증이 필요하다면 중장기적으로 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우영은 올 시즌 대부분 뮌헨 2군에서 뛰었다. 잘 아시겠지만 어린 선수가 뮌헨 1군에서 뛰는 일은 대단히 어렵다. 이번에도 소속팀 일정만 맞았다면 U20 월드컵에 뛸 수 있었다. 저희 판단에는 지금의 명단만으로 충분히 A매치를 뛸 수 있다고 봤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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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A매치 2연전 명단
GK: 조현우, 김승규, 구성윤
DF: 김영권, 김민재, 박지수, 권경원, 홍철, 김진수, 이용, 김문환, 김태환, 주세종
MF: 황인범, 이진현, 백승호, 손준호, 이재성, 이승우, 손흥민, 권창훈, 황희찬, 나상호
FW: 이정협, 황의조
사진=게티이미지,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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