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상태 따라 4가지 색과 이미지로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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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와 대수는 시민공원(2대) 외에 내동초·중앙초·동성초·부창초에 각각 1대씩 모두 6대이다. 모두 6천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이 신호등은 가장 가까운 도시대기측정소(논산측정소)의 미세먼지(PM 10), 초미세먼지(PM 2.5) 등 대기 질 측정결과를 실시간 전송받아 4가지 색상의 표정 이미지로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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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
대기오염 상태에 따라 표정 이미지 변화와 함께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으로 표시해 미세먼지 농도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통해 신속하게 미세먼지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신호등을 확대 설치해 빠르고 정확한 대기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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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논산시 제공=연합뉴스]](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05/27/AKR20190527066200063_01_i.jpg)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논산시 제공=연합뉴스]](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05/27/AKR20190527066200063_02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