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험사 1분기 순익 6.2% 감소
보험업계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넘게 하락한 것인데요. 생명보험 회사는 내려간 이자율로 당기 순이익이 2.6% 늘었는데, 손해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이 18%나 줄었습니다. 장기보험 판매 경쟁이 심해지면서 사업비 지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였습니다.
2. 공정위 SNS 쇼핑몰 직권조사
온라인상의 유명 쇼핑몰들에서 소비자 피해가 늘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죠.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섰습니다. SNS 개인 계정을 통해 상품을 파는 곳들에 대해 점검을 해서, 제대로된 제품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환불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제재를 내릴 예정입니다.
3. 키움·토스, 인터넷은행 탈락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절차를 금융당국이 다시 진행합니다. 키움, 또 토스 뱅크가 예상과 달리 심사에서 모두 탈락을 했습니다. 키움뱅크는 안정적이지만 혁신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토스뱅크는 혁신적이지만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분기 중에 신청공고를 다시 낼 계획입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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