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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스트레이트'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 "재력가 상대·초대된 여성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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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현석 성접대 의혹 / 사진=MBC 스트레이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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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스트레이트'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집중 추적하겠다고 예고했다.

26일 공개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예고편에서는 버닝썬 사태 한 달 전 해당 클럽 VIP테이블에서 발생했다는 태국인의 성폭행 사건을 조명했다.

성폭행과 마약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자는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했다고 생각했다. 그때 태국 사람들이 준 술이 위스키"라고 말했다.

이어 버닝썬 사내이사 승리의 모습과 함께 태국인 재력가 밥 씨, DJ 오 씨, 또 다른 동석자인 YGX 이사가 언급됐다. 제보자는 "(YGX 이사가)약간 태국사람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뭔가 안내하는 듯한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YG 양현석 대표, 동남아 재력가 2명 접대 목격"이라는 자막을 공개하며 관계자 등과 통화를 시도했다. 또 초대된 여성만 25명이라며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 "태국인 재력가와 말레이시아 재력가 접대과정에서 양현석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모습도 보여 양현석에 대한 집중 추적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려 했으나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하는 '스트레이트'는 27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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