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뱅크와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모두 탈락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가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두 곳 모두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키움뱅크의 경우 사업계획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지배주주 적합성과 자금조달능력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외부평가위원회의 이러한 결과를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에 제출했고 금융위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에서 두 곳 모두 탈락한 것은 예상 밖의 결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예상하지 못한 평가 결과를 듣고 당혹스러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금융위는 올해 3분기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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