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어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금융기술),회계,정보기술(IT)보안,리스크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후보 업체들이 제출한 기본 자료와 금감원의 사전심사 결과, 업체 프레젠테이션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겼다.
금융위는 평가위원회의 의견을 고려해 예비인가를 의결한다.
금융위는 최대 2곳까지 인터넷은행 예비 인가를 내주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두 곳 모두 받거나 적어도 한 곳은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인가를 얻은 사업자는 오는 28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인터넷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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