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어린이집 CCTV 2개월 치 분량을 분석해, 40대 어린이집 교사 A씨의 아동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동의 팔을 잡아당겨 바닥에 내동댕이치거나 낮잠시간에 다리로 몸을 누르는 등의 행위를 자신이 맡은 반 8명 중 7명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대 사실 자체는 인정했고, 과거 아동학대 관련 전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재차 분석하는 한편,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A씨가 아이들을 배설물이 쌓여 있는 변기 옆에 내버려둔 점을 아동학대로 처벌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분석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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