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적용
28일 총회 폐막 후 정식 보고될 전망이며, 해당 개정안은 2022년 적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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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10이 등장한 후 30년만에 새롭게 개정된 ICD-11의 핵심 논쟁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볼 것인가’로 수렴된다. 이에 WHO는 게임중독도 엄연히 질병이라는 쪽에 의견을 함께했으며 6C51이라는 정식 질병코드도 발행했다. 질별코드가 발행되면 각 국의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한 통계를 작성해야 하며 관련 예산을 배정할 수 있다.
국내 게임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당장 국내 게임 업계 시장이 크게 위축되며 게임사들의 활동도 위축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WHO의 정책이 다소 성급했다는 아쉬움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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