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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유스케' 거미, 짙은 감성으로 '시간아 천천히' 재해석..오늘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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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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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가수 거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신만의 느낌으로 '시간아 천천히'를 재해석했다.

거미는 지난 2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여덟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등장부터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은 거미는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Beautiful)’,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특유의 짙은 감성으로 완벽 소화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Beautiful)’,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은 유희열의 요청에 즉석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거미가 선택한 ‘시간아 천천히’는 순수한 소녀의 고백이 담긴 원곡에 거미 목소리를 더해져 성숙한 여인의 유혹으로 재탄생했다. 거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원곡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앞서 원곡자 이진아는 “저는 겉절이 같은 느낌이라면 거미는 농익은 묵은지 같은 느낌이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거미표 감성으로 가득 채운 무대는 현장과 시청자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에 거미는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25일 오후 12시에 공개되는 거미의 ‘시간아 천천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거미가 재해석한 ‘시간아 천천히’는 오늘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거미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HIS IS GUMMY’로 관객들을 만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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