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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칸‧韓 집어삼킨 마동석…#악인전#예정화#결혼#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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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또 마블리시대다. 칸 현지는 물론 한국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 바로 마동석이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초청작인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이 현지에서 베일을 벗었다. 예상대로 반응은 뜨거웠고, 마동석에 대한 관심은 더 뜨겁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지난 5월 15일 개봉해 국내서도 흥행 중인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최근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칸에서는 지난 22일 밤 상영돼 해외 영화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마동석표 타격감 넘치는 거친 액션이 통했다는 후문. 마동석이 이 작품에 상징적인 존재인 만큼,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끄는 발보아픽쳐스 리메이크판 '악인전'에서도 같은 배역을 연기한다.

그는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존 윅3'를 포기하고 '악인전'을 택했다"며 한국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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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칸의 한 식당에서 가진 국내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결혼 관련 질문에 “내년에는 장가를 갈 계획이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답해 이는 곧 결혼 보도로 이어졌다.

마동석은 현재 전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 및 방송인인 예정화와 공개 열애중인 한편 두 사람의 이름은 국내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마동석이 오찬 중 가볍게 한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라며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

이어 “마동석과 예정화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결혼과 관련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아니다”면서 “확정이 되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 같은 우려를 단 번에 날려버린 채 3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연인이면서 빅펀치이엔티에 함께 소속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처럼 ‘악인전’의 칸 초청 및 해외의 호평, 할리우드 진출 및 연인과의 결혼설 등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마동석. 칸도 한국도 어떤 의미로든 지금은 마블리의 시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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