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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파워FM' 정성화 "'알라딘' 지니役 더빙, 윌 스미스와 목소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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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성화가 영화 '알라딘' 더빙을 한 계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출연했다.

정성화는 오늘(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알라딘'에서 더빙을 맡았다. 그는 "'알라딘'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을 맡았다. 윌 스미스 씨가 연기한 부분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영철은 "한국의 윌 스미스냐. 윌 스미스와 동급이냐"고 깜짝 놀랐고 정성화는 "동급은 아니고 목소리급이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더빙은 처음이다. '알라딘'의 지니 노래를 녹음해달라고 섭외가 왔는데 욕심이 나 목소리까지 하고 싶다고 했다. 더빙이라는 장르에 관심이 많았다. 어렸을 때 라디오를 하면서 성우 분들과 수련을 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만났다"고 더빙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더빙이 너무 재밌다. 조그만 공간에 갇혀 있는 것 같은데 저 배우의 연기를 따라하면서 제 연기의 색깔을 묻히는 게 너무 좋더라"며 더빙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또한 "더빙을 하는데 '너무 잘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윌 스미스처럼 해달라'고 한다. 윌 스미스의 연기와 싱크로율을 맞추면서 제 연기를 하는 게 어렵다"고 덧붙이기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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