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AB6IX “프로듀싱 부담은 자신감으로, 우리 이야기로 케미 발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AB6IX가 ‘브리드’ 무대에 집중하고 있다. 추진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이그룹 AB6IX가 당찬 각오와 함께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AB6IX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준비 과정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동현은 "타이틀곡 '브리드'를 비롯해 이번에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수록곡이 많아서 이번에 이대휘가 직접 디렉팅을 했다.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휘는 "멤버들이 다 특색 있게 너무 잘 해줬다"고 멤버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이대휘는 "프로듀싱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았지만, 대표님의 조언과 멤버들의 음악적 논의 끝에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그 부담을 자신감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이 '브리드'로 선정된 이유도 있을까. 이대휘는 "힙합 회사에서 나오는 첫 아이돌이다보니 AB6IX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 생각을 뒤집고 싶었다. 뻔한 길을 가고 싶지 않았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브리드'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완성된 이번 앨범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박우진은 "저희가 작사, 작곡했기 때문에 저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반적인 기승전결을 생각해 트랙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임영민은 "아티스트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저희 다섯 명의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어필하고 싶다"고 전했다.

워너원 이대휘, 박우진, MXM 임영민, 김동현, 대형 기획사 연습생 출신 전웅은 AB6IX로 모여 절대적인 완성형 아티스트돌의 출발을 알렸다. AB6IX의 데뷔곡이자 멤버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신곡 '브리드(BREATHE)'는 이날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