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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미디위크' 박준형 "코미디도 무한경쟁의 시스템으로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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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개그맨 박준형 / 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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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준형이 코미디 산업 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진행된 '2019 코미디위크 인 홍대 프리뷰쇼-릴레이 코미디위크' 기자간담회에서 박준형이 코미디 산업의 부진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코미디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침체기에 대해 박준형은 “과거 재밌는 것만 놓고 보면 그게 가능했던 건 무한경쟁이었다. 예전에는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는데 제약이 있어서 못했던가하는 게 있었다면 유튜브는 자기 자신이 만들어내는 걸 내게 되니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애기했다.

이어 “그런 공평한 가운데에서 무한경쟁이 일어나면 수많은 실패하는 콘텐츠가 나오겠지만 그 중에 성공하는 콘텐츠는 사랑 받을 것이다. 이게 참 공평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박준형은 “코미디도 무한경쟁의 시스템으로 가야하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우수한 콘텐츠들이 양산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더 많이 할 거다”며 “도태되는 건 안타깝기는 한데 양질의 콘텐츠만을 생각한다면 그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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