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후 2년 만에 브라운으로 돌아오는 그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는 물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7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물론 영화 '사냥의 시간' '해치지 않아'의 촬영 뒷이야기와 함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의 장호는 지금까지 그가 맡은 인물 중 가장 어려운 캐릭터였다고 말한다. “장호는 그 동안의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했던 역할이었어요. 제 안의 것을 끄집어내기 보다는 제가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가간 인물이었죠. 삭발을 하고 3번이나 탈색을 하는 등 비주얼 만큼이나 조금은 거칠고 또 어떤 부분에선 도전적으로 접근했어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선 잘나가는 드라마 PD 손범수 역할을 맡았다. “연달아 시청률 흥행을 이뤄낸 젊은 PD예요. 계속 대박을 치다 보니 매너리즘까진 아니지만 무료함을 느끼게 되죠. 그러다 한 대본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조금은 독특하고 특이한 캐릭터로 시작하게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만큼 앞으로도 그의 인생의 결정적 순간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었으면 한다는 안재홍, 그와 함께한 감각적인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는 5월20일에 발행된 '그라치아'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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