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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연애의 참견2' 김숙 "저희가 손을 잡아드리겠습니다" 역대급 훈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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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영상 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연애의 참견’ 사상 역대급 훈훈 엔딩이 펼쳐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40회에서는 인연과 악연 사이에 빠져버린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사연에 참견러들이 전원 반대를 던지며 위로의 합창 타임(?)을 가져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 5년 차, 결혼 준비를 하고있는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사연녀를 위해주는 것은 물론 변함없는 사랑을 주는 남자친구의 모습은 참견러들마저도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완벽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만나기로 했던 날, 사연녀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바로 오랜 꿈까지 포기시킬 정도로 자신의 집안을 망가트렸던 남자가 바로 남자친구의 아버지였던 것. 남자친구와의 인연과 집안의 악연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버린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참견러들은 사연 속 결혼에 대해 반대로 대동단결,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보다 집안 사이에 있었던 악연에 더욱 무게를 두고 단호한 참견을 펼쳤다. 또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꺼지지 않는 불이 있다”며 사연녀가 오래도록 그 집안을 향해 가져왔던 분노와 증오를 상기시키며 결혼을 반대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김숙은 갑자기 “이런 노래가 생각 난다”며 god의 ‘촛불 하나’를 선창, 다른 참견러들도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사연녀에게 바치는 위로의 합창 타임을 선사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겠습니다”라고 진심어린 한 마디를 남기며 상처받았을 사연녀의 마음을 어루만져 훈훈함 폭발하는 엔딩을 남겼다.

이처럼 다채로운 방법으로 상상도 못할 참견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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