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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사람이 좋다' 김양, 행사장 일찍 가서 선배들 인사 "실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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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양, 행사장 일찍 찾아갔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스케줄이 많아져 하루의 시작이 빨라진 김양.

김양은 "나이 먹는 게 이런데서 느껴지는 것 같아요"라며 이동하는 차 안에서 새치를 뽑았다. 차 안을 가득 채운 무대 의상들. 김양은 "300km 가는 건 옆 집 가는 것 같아요"라며 전국의 행사장을 누빈 그녀의 인기를 실감했다.

또 운전을 하고 있는 매니저는 김양의 친오빠. 그녀는 "친오빠랑 일한 지 5년 됐어요"라고 전했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은 모두 그녀가 직접 준비했다.

김양은 자신의 무대 순서보다 일찍 도착해서 트로트 선배들을 찾아가 인사를 했다. 태진아는 " 실력이 좋아요. 아직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서 그렇지"라며 칭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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