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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러블리즈 지애 "미주 출근길 포즈 뒤잇겠다, 하마처럼 입 벌리고 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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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러블리즈 지애 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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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러블리즈 미주와 지애가 음악방송 출근길에 대해 언급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발매 쇼케이스가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독특한 포즈로 화제를 모은 미주는 "저번에 베이비소울 언니한테 출근길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했는데 소울 언니가 출근길 공약을 지켰다. 출근길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소울 언니에 이어서 지애 언니가 별명이 무민이다. 하마처럼 등장하면 어떨까 싶다. 입 벌리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지애는 "너무 영광스럽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제가 하마처럼 등장하면 미주는 부엉이처럼 등장하는 걸로 공약을 걸겠다"고 맞불을 놨다.

이어 미주는 "저는 진짜로 그 (출근길) 자리를 즐기고 있다. 부담이 없다. 많은 분들이 재밌어 해주시고 즐거워 해주시니까 그 자리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맞게 편곡된 곡이다.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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