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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김건모, 19일 부친상→'미우새' 방송 지장 無→쏟아지는 위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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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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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김건모 모자(母子)를 향한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의 아버지 故 김성대 씨는 지난 1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됐으며,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 등 가족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건모와 이선미 여사는 지난 2016년부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선미 여사는 최근 진행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이선미 여사의 부재 시기가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과 맞물리자, 일각에서는 이선미 여사가 남편을 간호하느라 나오지 못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선미 여사는 최근 건강 상의 이유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SBS '미운 우리 새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건모 씨가 부친상을 당했다. 제작진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친상으로 인해 녹화나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건모 형님, 이선미 여사님 잘 추스르시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그리고 자랑스런 아들이 있어서 맘 편하실 거예요", "형님도 잘 이겨내시기 바라고, 어머님 마음 위로해주세요" 등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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