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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5타수 무안타 침묵…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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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지만, 1루 수비
(뉴욕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최지만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회 초 어려운 공을 받아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치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2일 양키스전부터 19일 양키스전까지 이어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7경기째에 중단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64(121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채드 그린의 슬라이더를 정확하게 받아쳤으나,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3회 무사 1루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양키스 내야진이 선행 주자 토미 팸을 잡아내는 사이, 최지만은 1루를 밟았다. 최지만은 브랜던 로의 좌중월 3점포로 득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의 시즌 득점은 14개로 늘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득점 50개를 채웠다.

최지만은 5회에 삼진, 7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9회 초 1사 1, 2루, 최지만은 챈스 애덤스의 커브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5-13으로 패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양키스가 탬파베이에 0.5게임 차로 앞선 1위로 올라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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