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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영자 오리고기 맛은? 더덕의 향+오리의 식감 ‘환상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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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송팀장이 이영자가 준비한 오리고기 집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MBC 방송 캡쳐


이영자 매니저 송팀장의 오리고기 먹방이 시청자들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 특강을 위해 11년 간의 매니저 생활을 돌아보는 송성호 팀장과 그의 매니저를 자처한 이영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이 매니저는 송팀장에게 모교에서 특강을 요청했고, 송팀장은 쑥스러워하며 이영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자는 “먹고 싶은 거나 힘내라고 사줘야겠다”라고 말하며 송팀장과 함께 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 팀장은 “20대 때는 돈을 많이 모으고 싶었다. 돈이 많아서 행복 하고 싶었다. ‘저 사람은 돈을 어떻게 모았지? 나는 주자창, 서빙 아르바이트 해서 80만원, 100만원 버는데’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 때문에 관두는 매니저가 의외로 많다. 그런데 선배들이 많이 붙잡아줬고, 지금까지 버텨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영자는 송팀장을 응원하기 위해 한 유명 오리고기 집으로 향했고, 이영자는 오리로스와 더덕무침을 주문했다.잘 익은 오리고기에 더덕구이를 싸서 먹은 송 팀장은 "더덕의 향과 오리 식감이 환상의 조합이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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