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3개월 만에 '전참시'에 컴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3개월 만에 이영자와 송 팀장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이 매니저는 이영자 대기실을 찾아 문 앞에서 주저했다. 송이 매니저는 "제가 부탁드릴 게 있어서 왔다. 제가 졸업한 대학교에서 매니지먼트학과 특강을 한 번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처음에 자신에게 특강을 부탁한 것으로 오해했다. 이후 송성호 매니저에 부탁한 것을 알게 된 이영자는 "요즘 송 팀장한테 많이 밀린다"라고 말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자신에게 특강을 부탁한 것을 알고 놀랐다. 이영자에 도움을 청하며 "선배님이 도와주면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의 첫 특강을 응원하며 오리구이 맛집에 가기로 했다. 이영자는 송성호와 더덕 오리구이집에 가기 전에 공복감을 달랠 간식을 먹자고 했다. 이영자는 자신의 맛집 빅데이터를 가동해 감자튀김을 사왔다.
이영자와 송성호는 차 안에서 감자튀김을 먹었다. 이영자는 "튀김 집 앞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냉혈한"이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한방통닭은 소화제, 만두전골은 목감기약, 소고기 육회 비빔밥은 긴장 완화라고 했다. 감자튀김의 역할은 뭐냐"고 묻자 이영자는 "급한 거 (해결하는) 진통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리구이 집 근처에 도착한 두 사람. 이영자는 기자의 입장이 돼 송성호 매니저를 취재했다. 이는 송성호 매니저의 특강을 위해 마련된 시간. 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를 위해 다양한 강의 꿀팁을 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더덕 오리구이를 먹으러 갔다. 이영자는 첫 강의 위한 보약 쌈 선물을 송성호 매니저에게 선물했다. 이영자는 "남한산성이 맛집들 지키기 위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오리구이를 다 먹고 이영자는 오리백숙을 포장해 송성호 매니저에게 선물로 줬다.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가) 11년 동안 매니저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어머니께 갖다 드려라고 하셨다. 의미가 남달라서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